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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의퇴직(사직서 제출)’ 관련 부당해고 판정례 (부당해고 697)
- 작성일2026/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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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정보]
이 사건은 ‘자의퇴직(사직서 제출)’ 쟁점에서 사용자 승소(기각)로 마무리된 판정례입니다.
판정일: 2026-08-25 · 판정위원회: 전남지방노동위원회 · 사건번호: 2026부해666
핵심 쟁점 요약: 근로들이 스스로 사직서에 서명하여 제출한 사실이 확인되고, 근로자들이 사직서를 제출함에 있어 사용자의 강요·강박 등이 있었다고 보기 어려운 점, 일부 근로자에게 사용자가 계속근로를 권유하였음에도 근로자가 거부한 점, 근로자들의 사직의사에 따라 사용자의 근로관계 종료의 승낙이라는 법률상 효과의사가 유효한 점, 사직서 작성 제출시점에서 근로종료일까지 근로자들이 사용자에게 근로관계 종료에 대...
Ⅰ. 사건 개요
근로자들은 일정 시점에 모두 사직서에 서명하여 사용자에게 제출하였고, 사용자는 이를 수리하여 근로관계를 종료하였습니다. 이후 근로자들은 스스로 사직한 것이 아니라 사실상 해고를 강요받은 것이라며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제기하였습니다.
노동위원회 심문 과정에서, 사용자가 일부 근로자에게는 계속근로를 권유하였으나 근로자가 이를 거부한 정황 등이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Ⅱ. 쟁점 정리
해당 사례의 쟁점은 “근로자들이 사직서를 제출한 상황에서, 그 사직의사가 진정한 의사표시인지, 아니면 사용자의 강요·강박 등에 의해 형식만 사직의 모습을 취한 실질적인 해고인지 여부”입니다.
Ⅲ. 노동위원회 판단 요지
이 사건 판정단은 사용자는 근로자들로부터 서면 사직서를 교부받았고, 사직서에 근로자들이 직접 서명하여 제출한 사실이 명확히 확인되는 점, 사직 과정에서 사용자가 욕설·폭언, 장시간 감금과 같은 강압적 상황을 조성하였다거나 비진의 의사표시를 유도하였다고 보기 어려운 점, 일부 근로자에 대하여는 사용자가 오히려 계속근로를 권유하였음에도 근로자가 이를 거부한 점 등을 볼 때,
근로자들이 스스로 근로계약을 종료시키려는 사직의사를 표시하였고, 사용자는 그 사직의사를 승낙함으로써 합의해지(의원면직)의 법률상 효과가 유효하게 발생한 것으로 판단하였습니다.
또한 사직서 제출 시점부터 근로관계 종료일까지 근로자들이 명시적으로 사직의사를 철회한 사실이 없고, 강박 또는 진의 아닌 의사표시라는 주장을 객관적으로 뒷받침할 자료도 제출되지 않은 점 등을 종합하여, 이 사건 해고처분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정하였습니다.
Ⅳ. 실무 포인트(근로자 입장)
근로자가 스스로 사직서에 서명·제출하면, 특별한 강요·강박이 입증되지 않는 한 그 사직의사는 유효한 것으로 보아 해고가 아닌 사직 또는 합의해지로 평가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사직서 제출 이후 마음이 바뀐 경우에도, 사용자가 이미 사직을 수락하여 근로계약 종료의 효과가 발생하였다면 일방적인 철회는 어렵다는 점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감정이 격해진 상태에서 즉흥적으로 사직서를 제출하기보다는, 충분한 숙려기간을 두고 서면 기록, 녹취 등으로 강요 정황을 남겨 두는 등 향후 분쟁에 대비한 증거 확보를 병행하시기 바랍니다.
Ⅴ. 실무 포인트(사용자(회사) 입장)
사용자 입장에서는 해고제한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직서를 유도했다는 의심을 받지 않도록, 사직서 제출 과정이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의사에 따른 것임을 객관적으로 소명할 수 있는 자료를 남겨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이 사건처럼 일부 근로자에게 계속근로를 명확히 권유하고, 그 거부 의사까지 문서나 이메일, 면담기록 등으로 남겨 두면 ‘해고가 아니라 자발적 사직’이라는 점을 입증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사직서 제출 이후에는 근로자가 사직의사 철회를 요청할 수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승낙 여부 및 시점을 명확히 기록·관리하여 추후 합의해지 성립 시점과 철회 가능 여부에 관한 분쟁을 예방하시기 바랍니다.
2. 판정사항
가. 사건 개요 및 절차 진행 경과
근로자들이 사직서를 제출하였고, 사용자가 일부 근로자에 대하여 계속근로를 권유하였음에도 근로자가 거부한 점, 근로자들의 사직의사에 따라 근로관계 종료의 승낙이라는 법률상의 효과의사가 유효함이 타당하여 해고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정한 사례
3. 판정요지
가. 노동위원회 판단 요지
근로들이 스스로 사직서에 서명하여 제출한 사실이 확인되고, 근로자들이 사직서를 제출함에 있어 사용자의 강요·강박 등이 있었다고 보기 어려운 점, 일부 근로자에게 사용자가 계속근로를 권유하였음에도 근로자가 거부한 점, 근로자들의 사직의사에 따라 사용자의 근로관계 종료의 승낙이라는 법률상 효과의사가 유효한 점, 사직서 작성 제출시점에서 근로종료일까지 근로자들이 사용자에게 근로관계 종료에 대하여 사직의사를 철회한 바 없었던 점, 근로자들이 사용자의 강박 내지 비진의 의사라는 주장사항을 객관적으로 입증할 만한 자료를 제출하지 못하는 점 등을 종합하여 살펴보면, 해고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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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노무법인 로앤의 '부당해고 판정례'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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