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동향/수행실적
‘징계양정(장기적 직장 내 괴롭힘)’ 관련 부당해고 판정례 (부당해고 706)
- 작성일2026/09/13 00:00
- 조회 8
[사건 정보]
이 사건은 ‘징계양정(장기적 직장 내 괴롭힘)’ 쟁점에서 사용자 승소(기각)로 마무리된 판정례입니다.
판정일: 2026-08-12 · 판정위원회: 울산지방노동위원회 · 사건번호: 2026부해242
핵심 쟁점 요약: 가. 징계사유의 존재 여부 피해자 및 동료 근로자들의 구체적인 진술 및 제출자료와 이 사건 근로자도 피해자에 대하여 욕설 및 비속어 등 비위행위를 인정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 사건 징계사유는 존재는 명백하다고 판단된다.
Ⅰ. 사건 개요
30년 이상 근무한 장기근속 근로자가 직장 내에서 특정 동료에게 장기간 욕설·폭언을 하고, 카카오톡 상태 메시지에 피해자의 실명을 언급하며 모욕적인 문구(‘산불 조심’)를 게시하는 등의 비위행위를 하였다는 이유로 징계해고를 당한 사건입니다. 근로자는 징계사유와 징계양정, 징계절차의 적법성을 다투며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제기하였으나, 울산지방노동위원회는 사용자의 징계가 정당하다며 구제신청을 기각하였습니다.
Ⅱ. 쟁점 정리
해당 사례의 쟁점은 “장기간의 욕설·폭언, 모욕적 발언 및 행동, 카톡 상태 메시지를 통한 인격침해 등이 인정되는 상황에서, 30년 이상 근속한 근로자에 대한 징계해고가 사회통념상 현저히 타당성을 잃은 과도한 징계인지, 그리고 징계절차가 적법하게 진행되었는지 여부”입니다.
Ⅲ. 노동위원회 판단 요지
이 사건 판정단은 피해자 및 동료 근로자들의 구체적인 진술과 제출자료가 일관되고, 근로자 스스로도 욕설·비속어 사용 등 비위행위를 인정한 점, 비위행위가 일회성이 아니라 장기간 반복된 점, 피해자뿐 아니라 주변 동료들도 상당한 불편과 정신적 고통을 겪은 점 등을 볼 때,
이 사건 징계사유의 존재는 명백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또한 근로자가 30년 이상 근무하여 다른 근로자의 모범이 되어야 할 지위에 있었던 점, 기존에도 유사한 징계 전력이 있었음에도 개선 없이 유사 행위를 반복한 점, 카톡 상태 메시지에 피해자의 실명을 기재하고 ‘산불 조심’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행위가 피해자에게 심각한 모욕감과 정신적 고통을 유발할 수 있는 점 등을 종합하여, 징계양정이 사회통념상 현저히 타당성을 잃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보았습니다.
나아가 회사가 취업규칙에 따라 1심 징계위원회와 재심 징계위원회를 모두 개최한 점, 각 단계에서 근로자에게 출석 및 소명의 기회를 부여하였고 근로자도 실제로 출석하여 직접 소명한 점, 징계통지서도 교부된 점 등을 고려할 때, 징계절차에 중대한 하자가 없고 근로자도 절차 자체에 별도의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으므로 절차적 정당성이 인정된다고 보았습니다.
Ⅳ. 실무 포인트(근로자 입장)
근로자에게 징계사유가 있더라도 징계해고가 부당해고로 인정되기 위해서는, 비위행위의 내용·정도·빈도, 직장질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보았을 때 징계양정이 사회통념상 현저히 과도하다는 점을 입증할 수 있어야 함을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장기간 반복된 욕설·폭언, 카톡 상태 메시지 등 공개적·지속적인 모욕행위는 인격권 침해와 직장질서 문란 정도가 중하게 평가되어, 장기근속이나 일부 반성 의사만으로 징계수준을 뒤집기 어렵다는 점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또한 징계위원회에 출석하여 소명까지 한 경우, 사전통보나 소명기회 부여와 관련된 경미한 절차상 하자는 치유되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절차 위법만을 중심으로 다투기보다는 사실관계와 징계수준 자체의 불균형 여부를 구체적 자료로 준비하시는 것이 실무상 더 중요합니다.
Ⅴ. 실무 포인트(사용자(회사) 입장)
사용자 입장에서는 장기간 욕설·폭언, 모욕적 카톡 메시지 등 직장 내 괴롭힘·인격침해 행위에 대해, 피해자 진술서, 참고인 진술, 관련 메시지 캡처 등 구체적 증거를 충분히 수집·정리해 두어야 노동위원회에서 징계사유의 존재를 인정받기 용이합니다. 징계양정과 관련해서는 근로자의 지위·근속연수, 비위행위의 반복성, 피해 정도, 과거 징계전력 등 대법원 판례가 제시하는 요소들을 체계적으로 고려하고, 징계위원회 의결서와 회의록에 그 판단 과정을 남겨 두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절차 측면에서는 취업규칙과 단체협약상의 징계절차(사전통보, 출석·소명 기회, 1심·재심 절차 등)를 형식적으로만이 아니라 실제로 이행하고, 근로자의 출석 여부와 소명 내용, 징계통지서 수령 여부를 객관적인 문서로 남겨 두어야 이후 부당해고 분쟁에서 절차적 정당성을 방어하기 수월합니다.
이러한 판정례는, 징계사유가 객관적으로 중하고 반복적이며, 징계양정이 사회통념상 현저히 과도하다고 보기 어려운 경우에는 노동위원회가 사용자의 징계재량을 폭넓게 인정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부당해고·정리해고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근로자와 사용자 모두가 징계사유·징계양정·징계절차 세 요소를 균형 있게 점검하시기 바랍니다.
2. 판정사항
가. 사건 개요 및 절차 진행 경과
장기간의 욕설·폭언, 모욕적 발언 및 행동 등 징계사유가 인정되고 징계양정이 과도하여 징계의 재량권을 남용한 것으로 보기 어렵고 징계절차에서 소명의 기회를 부여받고 근로자 또한 징계 절차에 이의가 없는 등 적법하게 이루어져 구제신청을 기각한 사례
3. 판정요지
가. 노동위원회 판단 요지
가. 징계사유의 존재 여부
피해자 및 동료 근로자들의 구체적인 진술 및 제출자료와 이 사건 근로자도 피해자에 대하여 욕설 및 비속어 등 비위행위를 인정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 사건 징계사유는 존재는 명백하다고 판단된다.
나. 징계양정의 적정성 여부
근로자는 근무 경력이 30년 이상으로 다른 근로자보다 모범을 보여야 할 위치에 있는 점, 근로자의 비위행위가 일회성이 아닌 장기간에 걸쳐 행해진 것으로 보이는 점, 피해자뿐 아니라 동료 근로자들도 상당한 불편과 고통을 겪은 것으로 보이는 점, 카톡 상태 메시지에 피해자의 실명을 기재하고 그와 함께 ‘산불 조심’의 게시 행위는 피해자에게 상당한 정신적 고통과 모욕감 등을 유발할 수 있는 행위로 보이는 점, 기존 유사한 징계 이력이 있음에도 이를 개선치 않고 유사 행위를 반복한 점 등을 종합하여 보면 이 사건 징계의 양정이 과하다거나 징계권자에게 맡겨진 재량권을 남용한 것으로 보기 어렵다.
다. 징계절차의 적법성 여부
징계 절차의 적법성에 이의가 없고 회사는 취업규칙에 의거 1심 징계위원회 및 재심 징계위원회를 소집하고 근로자에게 소명의 기회를 부여하였으며 근로자 또한 1심 및 재심 징계위원회에 모두 출석하여 직접 소명하고 징계통지서를 수령한 사실이 명확한바 징계에 대한 절차상 하자는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관련 판정례 더 보기]
- ‘징계양정(타 기관 용역참여)’ 관련 부당해고 판정례
- ‘징계양정과다(관리·감독 소홀)’ 관련 부당해고 판정례
- ‘구제이익·재고용거부(정년 후 촉탁직)’ 관련 부당해고 판정례
[태그]
부당해고, 징계양정(장기적 직장 내 괴롭힘), 징계해고, 직장 내 괴롭힘, 노무법인 로앤, 대형노무법인, 삼성동 노무법인, 삼성역 노무법인, 강남 노무법인
※ 이 글은 노무법인 로앤의 '부당해고 판정례'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 이전 글 '‘해고존부(정직 후 자발적 사직서)’ 관련 부당해고 판정례'을(를) 새 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징계양정(장기적 직장 내 괴롭힘) 관련 판정례 목록은(는) 징계양정(장기적 직장 내 괴롭힘) 관련 판정례 목록에서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